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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쪼대로 말하기/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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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성을 가다#1 아침를 먹고 프라하성을 가보자라 는 생각이 들었다 일요일 아침 이라 한산하다 춥기는 춥다 프라하성은 카를교를 지나야하며 카를교는 구시가지 광장에서 성 미쿨라셰 성당 옆길로 가면 찾기쉽게 갈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지도를 보고 들었다 대충가보니 이런 건물에 사람들이 들어간다. 나도 따라 들어 가고 싶다 바로 성이보인다 우씌 멀다 뭐 시간 많으니깐 카를교도 보인다 낭만의 다리.. 낭만을 느끼기엔 날씨가 너무 춥다 카를교 입구 많은 사람들이 다리를 건너고 있다 한국 사람은 없다 인사하고 친한척 하고 싶은데 얘기나 하며 걷고 싶은데 ㅠㅡㅜ 사실은 프라하성 가는길을 내가 몰라서 어케하나 하다가 다른사람들 따라가기 ㅋㅋ 난 따라쟁이 따라다닌다 오르막이다 우씌 숨차네 20여분쯤 오니 입구가 보인다 우리집처럼 편안한 느낌..
프라하에서 프라하다 눈이다 적응 안된다 춥다 왜냐면 내캐리어가 아직안왔다 프랑크푸르트 에서 나만 왔다 낭만은 개뿔 춥지만 춥다 여기도 클스마스준비에 바쁘다 뭐 이쁘기는하네 이아가씬 얼마나 추울꼬 ㅋ 버거킹 외출과 맥주를 한잔한니 졸입다 한숨자고 야경이나 보러가야 겠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부산용호동 백운포 맛집 월요일이었던가.. 화요일이었던가... 가물가물 거리네.. 용호동 백운포에 물회가 맛있다고 해서 갔다.. 참고로 별 기대를 하지 않았다.. 날씨 쥑임~~ 바로 진주횟집.. 백운포 포구로 내려가는길에 횟집이 몇군데 있는데.. 다.. 맛난 집이라고 한다.. 이럴수가 별 기대도 하지 않았던 물회가 이렇게 맛날줄이야.. 먹다가 찍었다 ㅎㅎㅎ 정말 기가 막힌 맛이다.. 특히하게.. 소스를 이렇게 주는데.. 그 소스 맛은 시큼하다.. 헌데 달콤한 배와 어울려져.. 세콤 달콤.. 이야.. 물회종결자.. ㅎㅎㅎ 해장으로 그만일듯.. 사진은 보잘것 없지만.. 최고당... 또 먹고 싶당..
삼랑진으로.. 11월 1일 월요일 강의를 듣고.. 중간 쉬는 시간에.. 학숙장님께서.. 같이 집에 가자고 하신다.. 사모님이 캄보디아에 가신다고.. 같이 있자고 하신다.. 1초의 망설임도 없이 ㄴ ㅔ .. 알겠습니다 라고 답했다..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까지 묘한 설레임속에서 하루하루를 지냈다. 여행이라서 그런가.. 목요일 저녁 9시 30분 학숙에 도착.. 쇼파에 앉아 있으니.. 강의실에서 새어 나오는 학숙장님의 목소리가 들린다.. 언제나 열정적이시다.. 목소리 한올 한올에서 강한 신념이 베어 나오신다.. 지금이라도 들어갈까 하다가.. 오히려 방해가 될까봐.. 그냥 기다리기로 한다. 책꽂이를 살펴본다.. 학숙보 모음집에 손이 갔다.. 낮익은 선배님들의 글귀와.. 학숙의 10여년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
제주도 자전거여행 / 여행을 마치며.. 고마운 사람들과 고마움을 표현해야 하는것들이 너무나도 많았다.. 올랜도에서 오신 이승련님..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마지막날 내 자전거를 반납할때.. 혹시나 어떻게 됐나 싶어.. 사장님께 이승련님 반납은 했는지 안했는지.. 확인을 부탁 드렸는데.. 랜트해간 사람 이름에도 없다.. 제주시 환경과 자전거콜센터 박용기님.. 정말 해맑게 사람을 대해 주시고.. 좋은곳까지 안내해주셨다.. 감사드립니다.. 티엘씨레저(주) 로컬마케팅 팀장 강형욱님.. 코스를 벗어나며 까지 길안내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우도에서 샤워를 하겠금 해주신 펜션 사장님.. 펜션 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아서.. 다음에 가면 꼭 들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 해녀박물관 앞 정자에서 만난 아가씨.. 어찌되었는지 소식이 궁금하고.. 끝까지 함..
융프라우 여행 #1 현석이 형으로부터 전화가 한통왔다.. "야.. 니 스위스여행갈래? "네..." 나보고 가란다.. 그래서 갔다.. 일정은.. 벵엥 1박 인터라켄 3박 으로 해서.. 총.. 3박5일의 짧은 일정.. 하지만 뱅기가.. 첫째날 00시50분 출발이므로.. 엄연히 말하자면.. 3박6일이다 ㅠ.ㅠ 인천공항으로 바로 가는 리무진과 KTX, 에어부산을 비교 해보니. 시간대비 에어부산쪽이 좋다.. 19시30분 비행기를 예약해놓고.. 김포공항으로 갔더니.. 엥... 결항이다.. 앞전 비행기 4대가 다 결항이고.. 내 시간 비행기도 결항이다.. 카운터에 문의.. 18시30분 껄로 변경해준다.. 헌데 이것도 기다려야 한댄다.. 그래서.. 수속을 마치고.. 20시 10분에 비행기를 탔다.. 김포공항에서 바로 인천공항 가는 리무진..
스위스 융프라우로 떠나자. 뭐.. 어떻게 됐던 스위스로 갈수 있었던 이야기들은 있는데.. 그건 빼고.. 우선 융푸라우로 가게 되었다. 2010년 10월7일 출발하여.. 2010년 10월 12일 도착.. 문제는 인천공항 출/도착.. 인천까지의 교통편이 제일 걸린다. 그래서.. 노포동에서 가는 리무진 버스를 알아보니.. 허걱.. 소요시간 5시간 30분.. 요금은 42,400원.. 이야.. 난 12:00 버스를 타야 한다. 그럼.. 집에서 6일 오전 10시에는 나가야된다 총 소요시간을 따져보니..7시간30분.. 그리고.. 스위스 인터라켄에 도착하는 시간이 7일 17시 경이다.. 뭐.. 시차 그런거 빼서.. 이동시간만.. 꼬박 24시간이다. 시차는 스위스가 우리보다 7시간이 늦다..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니. 김포공항에서 인천으로 가는 공..
제주도 자전거여행 / 4일차 - 혼자여행의 쓴맛과 단맛 #4 자기전.. 취침실로 가려다가.. 코고는 사람도 많고.. 또 무엇보다.. 냄새가 났다.. 일부러 찜질방에 에어컨이 틀어져있는 방에 누웠다.. 부산에는 얼음이 있던데.. 여긴 에어컨을 트나보다.. 보니깐 찜질하다가 땀식히러 들어오는 방인듯 했다.. 하지만.. 나는 여기서 잘것이다.. 왜냐.. 시원한게 좋으니깐.. 상식적으로는 취침 금지지만.. 난 바로 뻗어 버렸다.. 너무 단잠을 잤다.. 정말 달콤한잠.. 부시시 일어 나보니.. 나만 혼자 뻗어 있고 다른사람들은 다들 벽에 기대어 앉아있다.. 그리고.. 일어나는 나를 다들 쳐다본다.. 뭐냐 이 뻘쭘한 분위기는 ㅡㅡ; 샤워를 하고 한라산 등정을 결정해야 했다.. 성판악코스.. 왕복 길게 잡으면 10시간 정도 걸린다 어떤분은 왕복 6시간.. 어떤분은8시간..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