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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쪼대로 말하기/여행

스위스 융프라우로 떠나자.

뭐.. 어떻게 됐던 스위스로 갈수 있었던 이야기들은 있는데..
그건 빼고..

우선 융푸라우로 가게 되었다.

2010년 10월7일 출발하여..
2010년 10월 12일 도착..

문제는 인천공항 출/도착..

인천까지의 교통편이 제일 걸린다.

그래서..

노포동에서 가는 리무진 버스를 알아보니..



허걱.. 소요시간 5시간 30분.. 요금은 42,400원.. 이야..
난 12:00 버스를 타야 한다.

그럼.. 집에서 6일 오전 10시에는 나가야된다
총 소요시간을 따져보니..7시간30분..

그리고..
스위스 인터라켄에 도착하는 시간이 7일 17시 경이다..
뭐.. 시차 그런거 빼서.. 이동시간만.. 꼬박 24시간이다.

시차는 스위스가 우리보다 7시간이 늦다..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니.
김포공항에서 인천으로 가는 공항철도가 있다..


김해에서 김포까지는 48,780원 이고.. 공항철도 3,300원 합치면 약 52,000원 
이동시간은.. 우리집에서 공항까지 30분.. 김포까지 1시간. 공항까지 넉넉잡아 1시간...

이동시간은 약 2시간 20분.. 비용은 항공이 약 8,000원 더비싸다..
4시간 30분을 가야 하느니 8,000원을 더 쓰는게 좋겠다라는 생각..

헌데.. 왕복 비용만 12만원 이라뉘 ㅠ.ㅠ

항공료를 좀더 싸게 할수 없을까라고 생각 하는 찰라..
참.. 나 여행사에 아는 사람들 많지 ㅋㅋㅋㅋ



거리가 궁금해서 구글에서 찾아봤다..
풉.. 도하를 거쳐서 가기 때문에..
이렇게 간다..
중국을 지나서..

스위스로 가는 17시간 동안 뭘할까..
책을 가져가야하나.. 음악을 들을까..
흠.. 어케 하지...
그건 나중문제..

우선 현지 날씨에 따라 준비물 리스트를 만들어 본다.

속옷3.면티3. 긴팔2.목티1,등산점퍼(노스페이스 짜가1) 목도리,모자, 수건, 선걸라스, 선크림, 렌즈, 필기도구 등..

과연 이번에도 여행기를 쓸수 있을까..라는 생각..

그냥 즐기자.. 그래도.. 연습장은 가져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