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프라하에서../엉클프라하

(4)
엉클프라하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여기 블로그에 찾아서 들어오셨던.. 우연히 들어오셨던 모든 분들 반갑습니다. 엉클입니다. 2011년 엉클프라하를 다녀간 조카님들 잘들 지내시죠? 저는 한국에서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어떻게할까 고민 했습니다. (지금 까지 방치 했지만... ㅡㅡ;;) 그래도 찾아 오시는 조카님들 안부라도 남기시려고 하는데.. 너무 관리 소홀 티가 너무 나서.. 2011년 그 뜨거웠던 여름의 추억과 기억들.. 2012년 올 뜨거운 여름이 지나면 포스팅도 삭제 할까 합니다. 저도 이젠 그만 프라하를 보내야겠습니다. 혹시 사진 필요하신분 글남겨 주세요.. 예전 부터 찝쩍거리던 블로그 주소 남겨 둡니다. 혹시나 안부 한마디 남겨 주시면.. 엉클 완전 감동에 사무칠겁니다 하하하하 조카님들.. 언제나 행복하세..
영도 봉래산 정확히 잘 기억은 나지 않는다. 하지만 영도 봉래산이었다는건 기억이 난다. 무척이나 산을 좋아하시는 선배님과 함께 영도 봉래산을 탔었다. 산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고.. 타는걸 싫어 하고 별로 타본적도 없는 내가.. 숨을 헐떡이며 여쭤 보았다 산을 왜 타요? 승원씨. 산은 타는게 아니라 오르는 거라고 말씀을 하셨다. 산이 그기 있으니깐.. 산이니깐.. 이라는.. 평범한 대답도 듣지 못했지만.. 하지만 산은 타는게 아닌 오르는거라는걸 알게 되었다. 흠.. 생각해보면.. 여쭤본게.. 봉래산이었는지.. 봉래산을 오르고난뒤 술자리었는지 가물..가물.. 지리산엘 꼭 델코 가달라고 부탁했었는데.. 그래 그날.. 태종대 앞 바다에 둥둥 떠있는 배들을 보고.. 배차장이라고 하셨지.. 피식.. 나는 저기 배들이 그렇게 유..
프라하 야경 프라하에온지 한달이 넘어서는 즈음에.. 그제서야 프라하의 모습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너무나도 많이 사람들이 야경에 취해 있는데.. 왜 정작 나 자신은 아름답고 이쁨을 모르는 것일까.. 혼란 스럽다.. 이곳이..
프라하 도착 2011년 1월 9일 프라하 공항에 도착을 했다. 밤 10시가 넘은 시간. 추워야할 프라하의 밤공기는 텁텁하게 다가왔다. 한국에 두고온 밥솥 때문일까. 한국에서 출발할때 부터 두고오고, 잊어먹고 온것들이 많다. 첫 출발부터.. 초초하다. 픽업 차량을 불러놨는데.. 사람이 보이질 않는다. 기사분 아드님이 다쳐서 급하게 집으로 되돌아 갔다고 한다. 그래.. 역시 되는게 있겠냐...싶다.. 동요하지 않는다. 잠시 앉아 생각을 해본다. 깊은 숨을 몰아쉬고 택시를 잡는다. 헌데 어디로 가지? 픽업차량이 있기에.. 내가 갈곳의 행복한프라하 주소는 신경도 쓰질 않았는데. 막막하다.. 불안과 초초가 뒤섞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