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쪼대로 말하기/여행

영도 봉래산을 오르다.

일시 : 아... 2009년 4월 중순경..
장소 : 영도 봉래산
준비물 : 여권, 비자(영도 입국시), 패스(구입안함), 수건, 물, 담배, 라이터, 폰
기회의 학숙 손봉기 선배님께서 유럽가기전에 함 가보자고 해서..
흔쾌히.. 눼~~ 하면 따라 나선곳이다.
그렇게 높지 않다고 하니.. 간편하게 오면 된다고 하셔서..
그냥 가벼운 마음과.. 이어질 뒷풀이에대한 기대를 한것 품고.. 올랐다..

 


투어야 종훈이형네에 있는 비행기들...
사진이 너무 작기 때문에 그냥올려봤습니다..




사무실에서 영도대교를 걸어서약속 장소로 향했다..
제2 롯데월드 공사가 한창이었는데..
벌써 저렇게 지었나 라고 생각이 들었다..
너무 넓다.. 언능 지어져서..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었으면 좋겠다..

약속장소에..
이종훈, 손봉기, 정영희님 이렇게 모여서 산을 올랐다..
다행이 오를때 사진은 한장도 없다..

그렇게 힘들지 않다고 했던 산행이 왜 나만 힘든겨..
왜 나만 땀 흘리는겨..
왜 나만 아무말도 없이 씩씩 거리며 오르는겨..
거짓말 쟁이...


정상에서본 해양대학교 근처도 못가봤는데..
저곳을 보면서..
다시금 나의 잘못된 학교 선택 기준..(집하고 가까운)에 한숨이 나온다..
물론 성적으로는 해양대 다리도 몬건넜겠지만...
째던 부산해양대가 아닌.. 한국해양대학교..



정상에서본 송도인가..
그런듯 하다..
날씨가 비가 오는듯한 날씨로 변하며.. 안개가 끼기 시작한다..



송도 대교와 송도..




해운대 쪽인듯한데..
역쉬 폰카의 한계인가 보다.. 흐릿하당..




뒤늦게 합류하신 박종호 선배님의 배들의 주차장...
배차장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얕은 산이었지만..
감탄을 금할길이 없었던..
아주 기억에 남는 산이었다..

내려와서 술한잔한곳이 더 멋있었지만..
다음에 한번더 가면 그곳 사진을 제대로 찍어야겠당..

봉래산 또 가고싶당..

'내 쪼대로 말하기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경여행 셋째날..  (0) 2010.05.03
북경여행 둘째날.  (0) 2010.05.03
북경여행 출발..  (0) 2010.05.03
북경여행을 생각하며..  (0) 2010.05.03
영월 청룡포  (0) 2010.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