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끄적거림/생각

결심과 각오

앞으로 해야할 일이나.

겪을 일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해아 할 때가 있는가 봅니다.

각오를 말입니다.

 

결심과는 다릅니다.

결심은 앞으로 어떻게 하기로 마음을 정하는것.

즉, 방법을 말하는 것입니다.

 

결심을 하곤

이건 힘들다, 어렵다 라는 핑계로  그만두고, 잊혀서 버리고

뒤에 남는것은 자괴감과 땅바닥을 치는 자존감 뿐이었습니다.

결심 뒤에 각오를 해야 하는것을 잘 몰랐습니다.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방법이 잘못됐던, 어렵던 힘들어도 마침표를 찍겠다는

각오를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저는 빨리 각오를 했어야 했습니다.

마음의 준비를 했어야 했었습니다.

방법이 잘못 되고, 아프고, 힘들고 어려워도

끝까지 해내리라는 각오를 했어야 되었나 봅니다.

 

이별은 준비없이 오는것이고,

그 뒤에 남는 상처는 온전히 내 몫인걸 알았기에

지레 겁먹고, 부정하고, 결심해도 해도 무너 졌나 봅니다.

 

다가오는 이별에 대해 용감하게 맞서야 된다는 각오가 없었나 봅니다.

 

그래서.

혼자만의 시간인 사색이 중요 한가 봅니다.

이젠, 결심을 하고 하나 하나씩에 대한 각오를 해야 겠습니다.

 

이런것들이 쌓이고 쌓이면, 신념이 되는거 같습니다.

 

 

 

'끄적거림 >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솔직하게  (3) 2018.05.20
무제  (0) 2018.05.20
용기  (1) 2017.09.14
오뚜기  (0) 2017.09.12
해바라기의 바램  (0) 2017.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