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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거림/생각

새벽녘.

새벽녘.주소복사

2007.08.14 03:27


8월..

무더위의 중간쯤..

시원함의 갈망이 한계에 다달때쯤..

 

생각에 꼬리를 물고 물며..

잠을 청해도..

흔쾌히 승낙을 해주지 않은 이시간..

 

3시...

 

10여년이 다되어 가는 선풍기 날개 소리가..

자장가가 될법도 할지언데..

맨 살갖에 부딪히는 바람이 부드럽기 까지 할지언데..

아직도, 인공적인 바람엔 적응이 쉽게 되질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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