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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쪼대로 말하기/책

제7일

제7일..

죽고 나서 7일간의 저승에서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죽음이다..

생의 마지막이다.

모든것을 내려 놓는다고 하는 끝이다.

그 끝에서 주인공은..  저승으로 가지 못하고 해메고 있다.

사랑을 찾아서..

인연을 찾아서..

 

불편하다.

돈이없다.

돈이 없어 화장도 하지 못하고..

 

사랑이다.

아버지와의 사랑.. 아내와의 사랑.. 젊은나이의 불같은 사랑..

 

불편한 눈물인지..

해피엔딩이라고 할수없는 엔딩에서의 눈물인지..

눈물이 개미눈물만큼 흘러 내렸다.

 

과연..

내 인생에 7일.. 일주일은 어떠한가..

하루를 영원처럼.. 살수 있는가..

영원을 하루처럼 살수 있는가..

 

사랑은 죽음마저도 갈라 놓지 못한다는 말..

그.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