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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거림/생각

2014년..

2013년을 뭘했는지.. 무엇을 계획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마당에..

다시 2014년을 계획을 한답시고.. 그것도 새해가 아닌..

조금 지난 2월.. 그것도 곧 3월이 다가 오는 시간에 한다는게 웃습지만..

 

2014년은.

버리는 해였으면 한다..

잊어버리는 해였으면 한다..

욕심에.. 혹시나에 무심코 부여잡고 있던 것들을.

버리고.. 묻고.. 잊어 버리는 해였으면 한다.

 

그게..

사람에 대한 미련이던..

물건에 대한 애착이던..

과거에 대한 집착이던..

 

그래..

3월..

봄이온다..

벚꽃이 핀다.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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