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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쪼대로 말하기/여행

대전세계조리사대회

 

 

금요일 대전세계조리사대회에 다녀왔습니다.

창업박람회랑 같이 하는데.. 평일 오전이라 사람이 없더군요..

 

 

 <댄스 그룹 스위티 였던거 같네요>

 

너무나도 한산했서.. 생각외로 규모도 작아서.. 별로 볼것도 없어서.. 실망했는데..

이쁜 언냐들 때문에 위안을 조금 삼았네요..

역쉬 남자는 단순해~~~

 

저 무대를 보는 순간 내가 왜 왔는지를 까먹음...

 

 

 창업박람회에 대한 기대를 컸었는데..

시간도 조금 부족했고.. 사실은 너무 휑헤서 잠시 어리둥절 정신을 잃었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푸드코드에서 밥을 먹었어요..

배가 무진장 고팠거덩요..

 

 

 

 

 

 

우스개 소리지만..

푸드코드가 제일 넓고.. 참가 업체도 많고 ㅋㅋㅋ

그렇게 많은 먹거리중에서 제가 선택한건 돈까스~~~ 그리고 밤막걸리...

 

평소에 막걸리를 무쟈게 좋아하는 제게.. 생탁으로 길들어진 제게 밤 막걸리는 레어템 이었습니다.

같이 같었던 분에게 한잔만 드리고 저혼자서 완샷~~~ ㅎㅎㅎ

 

 

 

색깔이 노랗더라구요..

맛은 달달했어요..

정말 밤을 먹는 듯한 그런..

도수를 확인 못했는데.. 조금 독한거 같더라구요..

또 먹고 싶네요

 

 

 

한쪽에선 대전광역시 수돗물을 나눠 주시더라구요..

물론 하수도관을 거치지 않아 바로 먹을 수 있는...

부산에서 행사를 하면.. 순수라는 물을 나눠주죠..

 

시식도 할수가 있었는데..

6개인가 8개 나라의 음식이었던거 같아요.

하지만 정해지 시간에.. 정해신 수량.. 각 나라마다 150인분씩이었던가..

그래도 빨리 줄을 섰는데..

다른건 다 동이 나고.. 건진건 중국의 짜춘이라는 요리..

짜춘이 뭐야 했지만..

 

 

 

 

 

나온걸 보니 계란 말이..

맛도 계란말이~

한입에 완샷 하고..

나오는 말... 띠바 뭐야 이거.. 세계라는말을 붙일수 있는 행사인가..라는...

 

ㅇ ㅏ.. 이제 뭐하지..

라는 생각을 하며 멍하니 앉아 있다가..

짱박혀 커피 마시며 이런 저런 생각을 했던거 같네요..

 

평일이라 그런가.

아님 행사가 막바지라 그런가..

아님 제가 제대로 둘러보질 못해서 그런가..

조금 기대에 미치지 못했네요.

기대는 조금 크게 가졌는데..

 

아마 너무 멀어서..

버스타고가다가 지쳐서 그랬나봐요~~

같이 가셨던 분들도 지친기색 역력했고..

 

아무튼.. 부산에서 6월에 하는데 가까운 만큼 제대로 보고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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