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을 마치고 저녁을 먹으로 호텔로 돌아갔다.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시장에 들러 과일을 같이간 선배님이 한봉다리 사셨다.

 

 

 

시장은 시장인데

우리의 재래시장과 흠..

틀린게 있는데

사진으로 보시면 아마 아실듯 합니다

 

 

 

 

여러종류의 과일들

바나나야 알던거지만

나머지는 당췌 무슨 과일들인지

 

 

 

 

과일의 가격은 정말 저렴했다

1달러 치만해도 몇명은 족히 나눠 먹을 양이었고

흥정도 가능했다

 

 

 

먹음직한 과일들

으으으으

입에 침이고인다.

다 먹어보진 못했지만

게중에 제일 맘에 들었던건

 

 

 

요 녀석이다

 

제목이 뭔질 기억이 안나넹;;;

껍질을 까면 하얀색의 속살이 나오는데

새콤달콤하다.

 

 

 

 

 

껍질을 까는 분주한 손들 ㅎㅎㅎㅎ

한봉다리가 눈 깜짝할사이에 없어져 버렸당

 

 

 

정말 맛있게 잘먹었다

과즙도 많고.. 그 새콤한맛이야 말로 일품

또 먹고 싶당.

 

 

 

 

 

 

저녁은 씨엠립에서 유명한 펍스트리트

즉.. 술집골목에서...

 

 

 

유명한 레드피아노

저번에 왔을때도 들렸던 곳이다.

여기가 유명해진것은

툼레이더 촬영당시 스텝들이 여기에 자주 왔다고 한다

그리고 안졸리나졸도 왔었다고해서

유명해졌다.

 

피자와 스파게티, 볶음밥을 시켰었는데

피자가 대박이었다

정말 맛있었다.

 

허겁지겁 먹는다고 사진은 패스~~~

 

 

 

밥을 먹고

호텔로 돌아와 샤워를 하곤 좀 쉬었다

38도나 온도가 올라가

하루종일 돌아 다니는건 힘든다

그래서 일정 중간 중간에 호텔로 복귀해서

쉬는 시간을 갖었다.

 

 

 

 

캄보디아 서커스를 보러가기 위해

툭툭이를 예약했다

호텔입구에 이렇게 서이있는 툭툭이

웬만한 짧은 이동 거리는 2달러 편도 3~4달러다

 

 

 

 

 

캄보디아 서커스

저녁 정말 좋았다.

저녁 7시 30분에 시작하며

입장료는 15달러 이다.

캄보디아의 전통, 현대음악, 무용등의 으로 이루어져 하나의 스토리를 스커스화 시켰다.

장르가 애매하다. 모든 장르를 합쳐놓은듯 하다.

 

 

위치는 이곳이고

앙코르 내셔널 뮤지움이라고 하면

툭툭이 기사도 알수 있을듯 하다.

 

 

 

 

같이간 일행이 한국어로된 줄거리가 있어서 내용이 이해된다고 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도 무대 왼쪽에 영어 자막이 나오는데.

짧은 영어 실력이라도 대화내용은 충분히 알수가 있었다.

 

 

 

여기 이 연극 단체는

1994년 설립된 비영리, 비정부 단체이며

입장료 수입은 모두 기부가 된다고 들었다.

 

 

 

 

우리가 알던 스커스의 질로 따지자면 한참이나 못미친다.

하지만

무대위의 연기자들은 연기를 하는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너무 기쁘게 공연을 하는거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이런 생각을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

문화로 수익을 창출하고

그 수익을 다시 캄보디아를 위해 재투자 한다는거

너무 대단한 생각인듯 하다.

 

이 프로그램을 만든 단체가

PPS 협회라고 들었는데

(무슨 의민지 무엇을 하는 단첸지는 모름)

정말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

 

 

 

 

서커스를 보고

바로 1잔하러 호텔 인근 거리로 나왔다.

현지 식당인듯 한데

꼬지 하나에 1불 대~~~박

그기다 맛나기까지 하다.

 

 

 

 

 

한국에서 말던 버릇

캄보디아에서 버릴쏘냐

맛나는 앙코르맥주에 소맥으로 하루 일정을 정리한다.

아 다시 가고싶다.. 먹고 싶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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