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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거림/생각

민방위 훈련



오늘 민방위 훈련을다녀왔다.
민방위 2년차 ㅎㅎㅎ

첫번째 교육은 화생방시 대처요령에 관한 내용..
대피하는 요령과 지하철에 구비되어 있는 방독면 착용 요령..
처음안 사실이지만 지하철에 구비되어 있는 방독면에는..
화재시와 생화학무기(?)용의 두개의 필터가 있다고 한다.

방독면에 장착되어 있는것은 화재용이고..
봉지에 밀봉되어 있는것이 생화학용이란다.

얼마전 갑작스레 부산 지하철 2호선에서 실험을 했다고 한다.
생화학 가스누출이라고..
헌데 사람들이 모두다가 화재시 필터를 끼고 나왔단다 ㅎㅎㅎ
나라도 그랬을터..

1교시 마치고 으례 했던것처럼 헌혈하러 고고고고..
헌데 캄보디아와 스위스를 다녀와서 헌혈이 안된단다 ㅠ.ㅠ
아웅...

다시 교육장으로 갔는데..
화재시 대피요령 인듯한 교육을 하고 있었다..

여러가지 사례들을 동영상으로 보여주고..

제일 강조하는게 불이나면 비상벨로 다른사람에게 알리고..
그리고 초기진압...
소화기의 엄청난 위력.. 사용법등..

강사님 말씀에 따르면..
비상벨을 울리는건.. 다른 사람들에게 대피해라는 신호도 되지만..
나와 함께 초기진압을 하자라는 뜻도 있다고 하셨다..
왠지 의미심장하게 들렸다.

세번째 시간은.. 응급조치..
머리, 몸통의 사고로 피가나면 상처부위는 건들지 말라고 하셨다.
자칫 잘못하면.. 그 압력으로 환자가 더 위험할수 있다고..

그나마 할수 있는것들이.. 팔과 다리에 골절상을 동반해서 피가 났을때..
상처 부위 말고.. 상처가난 앞에부분을 지혈하라고 하셨는데..
이렇게 애기해도 사람들 특징이 바로 상처부위를 압박해서 결국은 절단해야하는 ㅠ.ㅠ

개인적으로는 너무 유익한 시간이고 많은 정보를 알았다..
민방위훈련 최고다 ㅎㅎㅎ

헌데 다른 사람들은 다들 피곤하신가 보다..
다들 주무시고... ㅎㅎㅎ

째던.. 좋았다..
내년에도 헌혈하지말고 교육을 받아야겠다..

헌혈은 평소에 ㅎㅎㅎ

세줄요약
 - 민방위 훈련은 실생활에 필요한 최고의 정보를 제공
 - 헌혈은 평소에..
 - 응급조치를 알고 있으면 사람 생명을 살릴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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