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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거림/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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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쟁이 유씨를 보다. 지난주 목요일 B.R.S 분들과 함께 염쟁이 유씨를 봤다.. 뭐.. 초대한것은 아니라고 하시지만 ㅡㅡ; 내 생에에 3번째로본 연극 인듯하다. 뭐.. 2개는 생각이 안난다.. 관객과 소통을 하는 연극.. 웃음과 감동이 있다.. 소주를 한잔 드시드니.. 관객에게 권하신다.. 난 손을 들어 한잔 먹었는데.. 난.. 물인줄 알았다 ㅠ.ㅠ 근데 소주다.. 처음 시작은.. 마지막 염을 하노라며.. 염을 시작하며.. 염의 단계도 설명해준다.. 그리고..이런 저런 애길 하다가.. 아들 애기를 한다.. 마지막 염이 아들이다.. 염을 마치고. 관에 못을 박는데.. 얼마나 내 가슴을 철렁이게 하던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연극이 될거 같다.. 결국
제주도자전거여행 후 방문자가 급속도로 성장. 9월 14일 제주도 여행기를 올리고 나서.. 갑자기 방문자가 100여명을 넘어 서고 있다.. 지금까지의 10배에 달하는 방문자이다. 더구나 페이지뷰가 350이 넘는다는것은.. 1명당 3페이지 이상은 봤다는 것이다. 9월 13일 부터 증가를 하기 시작하면서.. 14일 방문자 133명 페이지뷰 353 15일 방문자 120명 페이지뷰 372 16일 방문자 96명 페이지뷰 351 제주도여행과 관련된 키워드로 인해 방문자가 늘어 나지 않았을까.. 라는 추측을 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기회의학숙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제주도자전거여행보다 높은 방문자깊이를 보이고 있다. 궁금하다. 과연 기회의학숙으로 검색을 해서.. 무슨페이지를 저렇게 열씸히 보는지.. 전환페이지를 설정하면 알수가 있을듯한데.. 뭐할라..
사람되자. 비젼캠프를 일정을 마치고 산청 한의학박물관에 들렸다. 헌데.. 단군신화의 내용이 순서대로 정리가 되어 그림이있었떠랫다. 호랑이와 곰의표정.. 마치 자기들은 사람이 되기 싫은데.. 뭔가 죄를 지은듯한.. 표정... 주눅든 표정... 냐하하하 왜 저렇게 사람이 되고 싶어 했던걸까.. 정작 나 자신에게 물어본다.. 난 사람이냐고.. 사람답게.. 인간답게 살고 있느냐고.. 30여년간 마늘과 쑥을 먹었을 만큼 먹었을지언데.. 넌 사람이 됐냐고... 사람답게 살자.. 인간답게 살자.. 사람이 돼자!!!!!
날개달린 하트 비젼캠프의 한 프로그램중에.. 부모님께 편지 쓰기가 있었다. 리허설중에 학숙에세 내가 만든것이다.. 편지를 써서 이렇게 하트모양으로 접는것인데..(맞나?) 오랜만에 하트를 보니 별별생각이 다든다.. 하트... 사랑... 관심.. 애정.. 봉사... 난 나 자신을 사랑하는가...ㅠ.ㅠ
비내리는 새벽. 오랜만에 들려서 글을 적는다. 일찍 잠이 들었다가.. 깼다.. 누군가 내 방 창문을 두들겨서.. 비다... 정말 하염없이 내린다.. 얼마전 서면지하철역 범일동 방향에 광고가 있어야 할 자리에.. 누군가가 써놓은 글이다.. 참.. 의미심장하게 들린다.. 아니 보인다.. 사전을 찾아봤다.. 살인이란.. 고의로 다른사람을 살해 하는 행위라고 나와 있다.. 하지만.. 누군가가 적어 놓은 문장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는.. 꼭 사람에 한정지어 진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생명이 있는 모든것을 고의로 멎게 했다면.. 그것 역시.. 살인.. ㅇ ㅏ.. 신성한 블로그에 좋지 못한단어를 쓰기가 불편하다.. 그래서 나쁜짓이라고 하겠다.. 음.. 나쁜짓 맞지.. 엄청나게.. 최고로 나쁜짓이지.. 이어서... 생명이 있는 모든것..
뭘 할것인가... 북경에서 잊지 못할곳.. 경상공원.. 경상공원 전망대에 오르니... 자금성이 한눈에 들어 온다.. 아니.. 한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너무도 커서.. 이야.. 라는 감탄사밖에 나오지 않는다.. 몇시간이고 경상공원에 앉아서.. 멍하니 바라보았다.. 뭘 할것인가... 북경에 왜 왔는지... 물어도 물어도.. 찾아봐도 없다... 한국에 가는게 맞다.. 그리고.. 쉬자... 4년 넘게.. 쉬지도 못했지 않는가... 쉴때도 원칙이 필요하다.. 원칙에 어긋나지 않게 편하게 쉬자.. 그리고.. 식구들을 더 사랑하자...
아파하지마. 몹시도 힘들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해줄것이라곤 아무것도 없습니다. 따쓰한 말한마디라도.. 토닥토닥 어깨 두들김도.. 해줄수가 없습니다. 힘들때 내게 잠시 기대어도 좋다.. 난 네 힘듬을 나눌수는 없지만.. 네 힘듬을 들어 줄수 있다.. 네게 웃음만을 주고 싶은데.. 곧 있으면 떠나는 북경.. 나의 불안한 미래.. 꼭 숨박꼭질의 술래처럼.. 난 계속 찾아 헤메어야 한다.. 꾀꼬리를 외치고 싶지만.. 포기 할수는 없다.. 힘내.. 그래고 언제던지.. 내가 있으니깐.. 힘내.. 힘내...
술래잡기.. 사진 부산 구덕 꽃마을의 어느 골목길에서.. 손만 뻗으면.. 닿을수 있는데.. 부르면 언제나 대답을 하는데.. 결국엔 다시 숨는다.. 난.. 다시 애태우며 숨으라 하고.. 찾으려 하고.. 어디에 있는지 알면서.. 결국엔 다시 숫자를 헤아린다.. 꼭꼭 숨으라고.. 보이지도 않는 머리카락을 보인다라고 하며.. 이젠 그럴 시간도 채 남지 않았는데.. 너무 숨지는 마.. 꾀꼬리를 외칠테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