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고추전과 육원전>
저번주 금요일날 대전에서 열리는 세계조리대전 & 창업박람회 간다고 학원을 못갔어요
그래서 저번주 탕평채는 없네요 ㅠ.ㅠ
풋고추전.. 내 친구녀석 한명이 디게 좋아하는건데..
예전 사상 시외버스 터미널 포장마차에서 소주 한잔과 먹었던 일이 생각이 나네요.
재료 : 풋고추, 밀가루, 계란, 돼지고기, 두부
양념 : 소고기양념에 소금조금 추가
길이 : 풋고추 길이 5m
1. 고기와 두부를 다진다.
2. 고추를 반을 갈라 길이에 맞게 썬다.
3. 썬 고추를 뜨거운 물에 소금을 풀어 살짝 데친다.
- 고추에 윤기가 나게 한다는데.. 윤기가 나는데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어요.
4. 계란은 흰자와 노란자를 분리 한다.
5. 데친 고추 안쪽에 밀가루를 묻힌다.
- 다진 고기와 두부가 잘 붙게 하기 위해서..
6. 고기와 두부를 다지고 양념하여 섞는다.
7. 고추에 다진것들을 채운다.
- 이때 주의할점은 굽고나서 빈공간이 남지 안도록 꼭꼭 눌러서 채워운다.
- 돼지고기가 구워지면 부피가 조금 늘어난다고 해서.. 빈공간을 조금 뒀는데. 모잘랐네요.. 꽈꽉 눌러주는 센스~~
8. 먼저 굽기전에.. 세로면 즉.. 짧은 면을 먼저 굽는다..
- 그래야 모양이 이쁘게 나옵니다.
9. 계란 노란자 옷을 입혀서 굽는다.
- 식용유는 많이 두르지 않는다.
- 중간 중간에 육즙은 닦아준다.(익었을때 이쁜색이 나오지 않아요.. 꼭 닦아줘야 해요.)
10. 굽기전 계란옷을 입히는걸 깜빡하고 굽는 도중에 다시 빼서 계란옷을 입혔어요..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육즙도 닦지 않았어요.. 그래서 군데 군데 검은색이 보이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까지 했던 한식중..
제일 손이 많이 가고 과정도 복잡하고 시간도 많이 걸렸던거 같아요.
한식은 어려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