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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가 피지않는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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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 - 두번째 이야기 스포 있음 BRS에서 발제를 하고 생각하지 못한 해바라기가 피지 않은 여름에 대한 이야기들이 몇가지 떠올랐다. 김모 선배님은 이렇게 말씀 하셨다. 왜곡..이라고.. 끈임없이 미카가 사람이고 살아있다고 이야기 하지만.. 실은 사람이 아니라는 증거(?)가 곳곳에서 나온다. 우린 그 글을 읽지만.. 왜곡을 시켜 버린다. 사실과 다르게 받아 들인다.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의 서두에 미치오는 말한다. 세살 짜리 여동생이 죽었고, 라텍스처럼 매끈거리는 배, 유리병들을 얘기한다. 사실은 여동생 미카는 태어나기전에 죽었지만, 이 글로 인해 읽는 우리는 미카는 살아 있다라고 믿게 된다. 왜곡에 시작인것이다. 이 글 때문에 작가의 왜곡을 그대로 받아 들인다. 사실 잘 모르겠다. 작가가 왜곡을 시킨다. 하지만 정작 읽고 있는 나는..
해바라기가 피지않는 여름 - 스포있음-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 BRS의 발제가 8월이다. 내가 왜.. 발제를 한다고 덜컥 그랬을까.. 다시는 발제를 하지않을것이다.. 책을 선택해야 했고.. 발제를 해야만 했다.. 인터넷을 찝쩍 거리던중.. 유난히 책 제목이 마음에 든 소설이..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이다. 일본 추리소설이라고 하는데... 난.. 해바라기라는 단어가 끌렸다.. 해바라기라.. 여름입니다. 여름이어서 선택한 책.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 제 직감이 이 책을 발제할 책으로 선택을 하라는 강력한 뭔가가 다가왔습니다. 책을 폈습니다. S가 거미로 환생할때 말을 할때 이책은 뭔가 잘못 되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치오와 동생 그리고 S가 몰래 찾아간 담임 선생집에서 있었던 글을 읽고 책을 덥었습니다. 다시는 제 직감을 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