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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쪼대로 말하기/영화

이브의 시간 극장판

 

<이브의 시간 포스트 장면이죠>

 

요즈음 운동을 합니다.

삼락공원에서 인라인도 타고.. 무작정 걷기도 하죠

오랜만에 걷기 참 좋아요.

강바람도 시원하고.

대신 날파리인지.. 하루살인지.. 모기인지 모른 곤충들 때문에 무섭습니다.

나한테 헤를 끼치진 않을 녀석들인데.. ㅋ

 

 

 

<로봇과 인간을 구분하지 않는다는 카페의 규칙>

 

오랜만에 애니를 봤습니다.

극장판 이며.. 극장에서 상영을 했으니깐 영화죠?

그림체도 좋고..

제 식으로 말하면.. 잘그렸다 라는..(전 단순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봤던거랑은 장면의 변환.. 이동이 다르네요..

 

하지만 앞서 말씀 드린것 처럼.. 운동하러 간다고..

보다 말다가 운동하러 갔어요..

 

꼭 운동을 해서 살을 빼리라는 굳은 결심을 무너뜨리지는 못했지만..

하지만 오랜만에 생각을 조금 했던 영화였네요.

 

이브의 시간 이라고 한 이유가 궁금했어요..

알고 있었던 이브를 검색해보니.. 어원이 생명이라고 하네요.

(어릴적 포트리스 아이디가 !]포신[_아담 이었네요.. 이브하니깐 생각이 나서 ㅋㅋㅋ)

 

이브의 시간은 인간과 로봇을 구분하지 않는 다는 카페 이름입니다.

 

인간과 로봇을 하나의 생명체로 대한다..

아니 서로 서로 대우한다.. 라는 말이 되겠죠?

 

<주인에게 우산을 주기위해 기다리는 로봇...로봇은 위에 동그라미 표시가 나요>

 

내용은 로봇이 사람의 명령을 벗어나 혼자 판단하며.. 생각하고.. 점점 사람다워 지는걸..

즉.. 마음과 감정이 생기는걸..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 들이나 라는 내용입니다.

 

 

왜 로봇 머리위에 저런 표시를 했을까요.

사람과의 구분이 목적이라면 조금더 간단하게 할수 있었을텐데

예를 들자면......... 생각중.. 고민중...

........ 생... 고...  ..

 

뭐.. 가장 좋은 표시 방법인듯 하네요 ㅋㅋㅋ

 

여기서부터는

제가 생각하며 봤던 이브의시간..

오로지 제 생각입니다.

태클 환영...(이라고 하면 댓글이 좀 달리려나 ㅋㅋㅋㅋ)

 

사람이 죽으면 머리위에 동그라미 표시가 나는걸 영화등에서 많이 봤는데..

영혼이라고 하죠..

여기서는 마음 이라고 말할수도 있겠고..

 

로봇에게는 영혼 또는 마음이 죽었다.. 즉.. 살아 있지 않다..

혹은.. 반대로 로봇에는 영혼이 있다라는...그 자체라는 지금의 인간을 비꼬는..

(ㅡㅡ;;)

결론은 이 애니는 미래의 로봇이 현재로 타임머신을 타고 와서..

만들었을 수도 있다라는... 뭐냐 이건;;

 

 

 

 <주인공의 로봇... 이뻐~~>

 

우연히 주인공의 로봇이 갔던 장소로 주인공과 친구가 갑니다.

그곳이 이브의시간 이라는 카페 이고..

그기서.. 주인공이 자기 로봇을 만납니다.

 

 

 

<카페에서는 머리를 묶어요.. 머리띠도 하고.>

 

로봇은 하나같이 말합니다.

자기 주인 곁에 계속 있고 싶다...

자기 주인을 기쁘게 해주고 싶다..

 

주인을 위하는 마음은 한결 같죠..

 

그리고..

로봇이 주인공에게 이런 애기를 하죠..

당신이라면 기분이 어떻겠냐는....

 

크~~~(저 대사가 가슴을 후벼 파네요..)

 

제 딴엔..

별의 별걸 다 시키고.. 무시하며.. 사람이 아닌 물건 취급을 하면..

감정이 있는 인간인 너같으면 어떻겠냐 라는..

쉽게 말해...

입장바꿔 생각해봐 십장생아... 라는 말 ㅎㅎㅎ

 

벌써 우리(로봇)에게 마음이 생겼다 라는 이야기 인듯 했어요..

 

 

<카페 푯말을 보고 들오온 마치 사람인듯 행동하는 로봇과 이야기중..>

 

주인공은 카페에서 여러가지 애피소드를 겪으며..

점점 로봇을 이해하게 됩니다.

 

<피아노 치는 주인공.. 로봇에게 이해를 넘어 공감하는 주인공>

 

주인공의 피아노 연주가 제 마음을 움직이네요..

 

내 한테도 주인공의 로봇 같은것만 있으면..

난 업고 다닐 텐데..

결혼 할텐데.. ㅠ.ㅠ

 

영화나 드라나에서나..

피아노가 하는 역활은 항상 감동을 주는거 같아요..

 

피아노 좀 배워봐..

사람 좀 모였을 때 피아노 치고 우쭐 우쭐 해봐 ㅋㅋㅋ

 

<이브의 시간으로 드나들수 있는 문>

 

문이란..

장소와 장소를 막고 열수 있는.. 드나들수 있는 시근장치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 나와 너의 소통을 방해하는..

인간과 로봇을 막는 하나의 장애물이 아닌지..

생각하게 되네요..

 

 

<Are you enjoying the time of EVE?>

 

Are you enjoying the time of EVE??

짧은 제 영어로 대충 읽어보면..

이브의 카페이서 시간을 즐기고 있습니까???

라는...(맞죠?)

 

저 메세지의 물음을 잠시 생각해 봤습니다.

이브의 어원은.. 생명

 

그럼..

당신은 생명의 시간을 즐기고 있냐..

다시 말하면 현재 시간을.. 또는 인생을 삶을 즐기며.. 행복하게 살고 있냐...

간단하게 말하면..

행복하냐??? 라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는..

영혼과 감정이 없는 로봇에게도 공감 하듯..

느끼고.. 아파하는 감정이 있는 영혼이 있는..

사람과 사람을 이해하지 않고.. 공감하지 않고 인생이 행복할수 있을까..

당신은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지.. 이해하는지..

라고 묻는 건 아닌지..라는 생각입니다람쥐..

 

 

지금 여러분들은.... 생명을 즐기고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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